[서울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정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23일 MBC 보도에 따르면 범행에 동원된 김씨의 계좌만 모두 여섯 개, 당초 윤 후보 측이 인정했던 기존 계좌 말고도 다섯 개가 더 드러났다. 280여 건의 수상한 거래 내역까지 파악해놓고도, 검찰은 김씨를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고 있다.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3년간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주가조작 선수 이모씨가 거래를 주도한 첫 번
[정현숙 기자]=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면서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은순씨 간에 ‘통정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통정매매란 거래를 합의한 두 사람이 주식의 수량, 시기, 가격을 사전에 정해놓고 거래하는 행위를 말한다. 통상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시세조종’ 행위라는 점에서 불법으로 파악된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이른바 주식시장 '선수' 이모씨(홍준표 후보가 토론회서 말한 이정필씨) 등과 결탁해 주가를
'윤석열 수사' 지휘부 다 바껴..대선 경선 전 수사 결과 주목, 완주할 수 있을까?대검 '재기수사 명령'에 형사4부로 배당하고 수사 착수했으나 공정성 논란에 재배당[정현숙 기자]= 야권의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족에 대한 강도 높은 수준의 검증이 예고 되고 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총장 가족·측근 관련 수사·재판은 검찰에 4건, 법원에 2건이 계류돼 있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관련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과 대검의 수사 지휘를 배제하는 조치를 취해, 사건 처리는 이성윤 지검장의 대를 이어받은